안녕하세요. 결치과입니다 :)

오늘은 흔히 ‘치아도둑’라고 불리는

치주 질환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치주 질환은 우리 치아를 지탱하는

잇몸과 치주인대, 치조골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충치와 함께

성인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로,

진행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뉩니다.

• 치은염: 잇몸에만 염증이 발생한 초기 단계

• 치주염: 염증이 잇몸뼈까지 확산된 심각한 단계

치주 질환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신체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구강 관리가 부족할 때 발생합니다.

치태와 치석이 쌓이면

세균이 증식하면서 염증을 유발하는데,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료 사례를 통해서 시술 과정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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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분께서

씹을 때마다 통증이 있고,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이 든다며 방문하셨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치주염의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 잇몸이 붓고 피가 남

• 이물감과 통증

• 치아가 솟구치는 느낌

• 저작 시 불편함

엑스레이 검사 결과,

치조골의 흡수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건강한 치조골의 높이와 비교했을 때,

환자분의 치조골은 눈에 띄게 감소한 상태였습니다.

▶ 치주염의 원인 분석

환자의 염증 원인은

치아 뿌리 부위에 쌓인 치석이었습니다.

잇몸이 붓게 되면서

잇몸과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겼고,

그 틈으로 세균과 치태가 침투하면서

염증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을 자각했을 때

이미 상당한 진행이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이 환자분께서는

 치료 후에도 4개월마다 유지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년 후 다시 촬영한 엑스레이에서

치조골이 정상 범위까지 회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치주염은 당뇨나 고혈압처럼 만성질환입니다.

한 번 치료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유지 치료를 통해 세균 증식을 막고,

염증이 재발하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 유지 치주 치료 과정

1. 잇몸 검사 – 현재 잇몸 상태를 정밀 진단

2.  씹는 힘 검사 – 저작 기능 확인

3. 치태 및 치석 제거 – 치아와 잇몸 사이의 세균을 제거

4. 관리 지침 제공 – 환자별 구강 관리 방법 설명

치과 진료는

어떤 의료진이 치료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치과에서는 치주과 전문의 대표원장이

모든 환자의 치료를 직접 담당하고 있습니다.

치주과 전문의는 치아를 지탱하는

주변 조직(치은, 치주인대, 백악질, 치조골)

치료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야로,

보건복지부의 전문의 시험을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는 자격입니다.

또한, 결치과는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정밀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대증적 치료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까지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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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 질환은

초기에는 자각하기 어려워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치아 건강을 지켜보세요!

간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