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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칼럼

결치과 원장님이 유용한 치과상식을 알려드립니다
임플란트가 콕콕 쑤시고 냄새가 난다면 임플란트 주위염일 수 있습니다

작성일 | 2025.02.27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과정, 그 치유의 길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것은 변합니다.

치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연치든, 인공치든 우리 입안에서

오랜 시간 기능을 수행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의 한 사례를 통해

그 과정과 회복의 여정을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왼쪽 아래 임플란트가

콕콕 쑤시고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5년 전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던

한 환자분이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며 내원하셨습니다.

말로만 들어도 불편함이 전해지는 듯했습니다.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임플란트 보철 일부가 파절되었고,

주변 잇몸이 부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는 저작습관과 위생 관리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부분으로,

우선 잇몸염증 치료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잇몸 치료를 시행하며 경과를 지켜보았으나,

염증이 재발하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결국 임플란트 보철물을 탈거하여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보철물을 제거한 후 관찰한 결과,

가장 뒤쪽 임플란트 보철 하방에

음식물이 쌓여 있었으며,

이물질이 단단히 굳어져 있었습니다.

 

이는 염증을 유발하고,

잇몸이 붓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염증이 시작된 원인을 추적해 보면,

초기에는 단순한 음식 찌꺼기나 치태가 쌓이며

경미한 치은염이 발생했을 것입니다.

 

이로 인해 잇몸이 부으면서 틈이 생기고,

그 틈으로 다시 음식물이 들어가

빠져나오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과정이 수개월 동안 지속되면서

결국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문제의 원인을 제거한 후,

환자분께는 잇몸 수술을 병행하여

부어오른 잇몸을 진정시키고 건강한 상태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이후 임플란트 보철물을 재장착하되,

관리가 용이하도록 형태를 약간 수정하여

위생 관리를 더욱 쉬운 상태로 조정했습니다.

 

 

 

임플란트,

영구적이지 않지만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임플란트를

'반영구적인 치료'라고 생각하시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그에 따라 수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환자 개인의 구강 위생 습관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유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정기검진을 성실히 이행하고,

올바른 관리법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임플란트는 단순한 시술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치료입니다.

 

임플란트는 잘못된 습관이나 관리 부족으로 인해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성이 담긴 관리가 있다면,

오랜 시간 건강한 미소를 지킬 수 있습니다.

 

• • •

 

해운대 결치과는

잇몸 치료부터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까지,

치주과 전문의 원장이 직접 진료하며 환자 한 분 한 분의

구강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간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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